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설 자리가 있나요?: SK에너지 울산 촉매 교체 협착사고
2026년 3월 4일 SK에너지 울산공장의 촉매 교체 작업 중 노동자 1명이 지게차 작업과 관련해 크게 다친 사실이 보도됐습니다. 차량과 고정 구조물 사이의 공간은 작은 움직임에도 끼임 위험이 생깁니다.
톤백과 구조물 사이에서 발생한 협착
부산일보는 폐촉매가 담긴 톤백을 취급하던 중 지게차가 바닥 턱의 영향을 받아 움직였고, 작업자가 톤백과 뒤쪽 구조물 사이에 끼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당시 취재 보도에 따른 경위입니다. 이 사고는 중상 사고이며 사망으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조사·재판 결과가 확인된 것처럼 책임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차량 동선과 사람의 대기 위치를 분리하기
작업 위치를 정할 때 차량이 예정한 방향으로만 움직인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회전·밀림·적재물 흔들림과 고정 구조물 사이에 사람이 갇힐 수 있는지 봅니다.
사람이 가까이에서 손으로 연결해야 하는 작업은 장비·부속구와 방법이 적합한지 먼저 검토합니다. 포크에 임의로 고리를 걸면 안전하다고 일반화하지 않습니다.
HSE · 보행자·차량 분리 / Separating pedestrians and vehicles
우리 현장 점검
- 작업자가 차량과 구조물 사이에 들어가야 하나요?
- 바닥 턱·경사·장애물이 이동에 영향을 주나요?
- 작업자가 물러난 사실을 운전자가 확인하나요?
바닥 상태도 작업계획의 일부입니다
방유턱, 경사, 미끄러운 바닥과 좁은 회전 공간은 장비 이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조심하면 된다는 말보다 이동 경로와 작업 공간 자체를 살핍니다.
작업자 대피 위치가 적재물이나 구조물에 막히지 않아야 합니다. 신호가 보이지 않거나 사람이 위험 구역에 있으면 장비 움직임을 멈춥니다.
신규 작업자에게는 실제 위치로 알려줍니다
서류 교육만으로 운전자 시야와 끼임 위치를 알기 어렵습니다. 작업 전에 서야 할 곳, 들어가면 안 되는 곳, 멈춤 신호를 실제 장비가 정지된 상태에서 설명합니다.
연결·분리 작업과 차량 이동을 동시에 하지 않도록 절차를 맞추고, 작업자가 벗어난 뒤 정해진 신호로 이동을 재개합니다.
현장에 적용하기
운전자가 출발하기 전 작업자가 구조물 옆에 보이면 이동을 멈춥니다. 적재물과 차량의 예상 움직임 밖으로 물러났는지 확인하고 합의한 신호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기술 원리와 관리 판단
차량 동선과 작업자의 몸이 머무는 곳을 분리합니다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과 사람이 안전하게 설 수 있는 공간은 다릅니다. 구조물 옆에서 작업하면 차량과 고정물 사이에 피할 여유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유사 작업에서는 운전자 시야뿐 아니라 작업자가 정지하거나 몸을 숙이는 위치를 표시해 보세요. 신호수 배치만으로 끝내지 말고 차량 접근을 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지와 작업 간 조정을 함께 검토합니다.
국내 안전 참고자료
- 안전보건공단 · 안전보건 실무길잡이 53권 자동차제조업(2020)
지게차 143쪽, 줄걸이 164쪽, 컨베이어 위험점 195쪽, 비정형 작업 재해사례 225쪽. 작업별 예방자료를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
- 부산일보 · SK에너지 촉매 교체 중 지게차 협착대한민국 / South Korea
- HSE · 보행자·차량 분리 / Separating pedestrians and vehicles영국 지침 / UK guidance
- HSE · 설비 정비 / Maintenance of work equipment영국 지침 / UK guidance